고성 송지호의 길

그림 같은 호수를 끼고 걷는 길.송지호둘레길은 자연과 호흡하는 길이면서 전통마을(왕곡마을)을 만나는 길이다. #살아있는 송지호 고성은 석호(潟湖)의 고장이다.영랑호(옛 간성군,현 속초시 소재),광포호,봉포호,천진호,송지호,선유담,화진포호가 있다.휴전선을 넘어 북고성의 감호,영랑호(북고성),삼일포로 이어진다. 광포호는 나무들이 수면에 은은하게 비친다고 해서 ‘여은포’라고도 했다.선유담에 대해서는 새가 하늘에서 날고 물고기가 해를 보고 솟구치는 모습이 볼만한 곳이라고 했는데 현재는 육화가 심한 상황이다.영랑호(북고성)의 경우 널리 알려진 ‘선녀와 나무꾼’ 이야기가 […]

7. 송지호

자연호수와 죽도가 어우러져 경관이 수려한 고성의 대표적인 관광지인 송지호는 둘레가 약 6km(20만평), 수심이 5m에 달하며 짠물이 섞여 겨울에도 잘 얼지 않고, 물빛이 청명하고 수심이 일정해 도미와 전어 등 바닷고기와 잉어, 숭어 같은 민물고기가 함께 살고 있어 겨울 철새가 머물다 가는 철새도래지이다. 송지호 옆 송지호관망타워에서 청둥오리 기러기 떼와 천연기념물인 고니를 관찰할 수도 있다. 소재지: 강원도 고성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