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무암의 강’ 품은 고성 운봉산
각양각색 매력을 품고 있는 운봉산이 변화무쌍한 상황에 직면한 모습은 개발과 보전 사이에서 갈등하는 오늘날 고성지역의 현실과 닮았다.운봉산은 토성면 운봉리와 학야리에 걸쳐있는 산이다.산의 높이는 해발 285m이다.솥뚜껑 모양의 산에는 현무암의 강이 위태롭게 흐른다. # 구름띠가 남에서 북으로 흐르면 산의 옛 이름은 ‘정산(鼎山)’이다.밀물과 썰물이 있던 먼 옛날 바닷물이 들어와 찼을 때 그 생김새가 솥을 엎어놓는 것 같은 정산 […]
금강산이 한방에
금강산이 한방에 ‘훅’ 들어왔다, 라벤더 밭에 ‘푹’ 빠졌다··· 고성 어디까지 가봤니? 1980~90년대 안보교육을 세게 받고 자라선지 국토의 북쪽으로 갈수록 묘한 공포심에 휩싸인다. 차창 너머 행군하는 군인들 모습에 괜히 마음이 짠해지고, 지극히 고요하고 평화로운 풍경에 깃든 낯선 긴장감이 온몸을 파고들었다. 현충일이 들어 있는 6월, 강원도 고성 접경 지역으로 ‘북진’했다. 호국보훈의 달이기 때문은 아니었다. 북으로 내달릴수록 조용하다 […]
강원도 동해안 20개 해수욕장, 수질 기준 적합
강원도보건환경연구원(동부지원)은 개장을 앞둔 강원도 해수욕장 20개소를 대상으로 환경 안전성 평가를 진행한 결과 모든 지역이 적합한 것으로 확인됐다. 강원도가 5월 26일부터 6월 21일까지 수질과 백사장 토양을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수인성장염 발생을 유발하는 대장균과 장구균은 모든 해수욕장에서 수질 기준에 적합했다. 백사장 토양은 어린이 활동공간의 바닥 모래의 분석방법을 적용해 유해중금속 5항목(비소ㆍ납ㆍ6가크롬ㆍ카드뮴ㆍ수은)을 분석한 결과 모두 기준 이내로 안전했다. 강원도는 […]
안녕하십니까 !
오늘 이 자리를 함께 해 주신 고성군민들께 고성발전시민연대의 임원진의 대표로서 감사 말씀을 올립니다. 저희 단체는 유일하게 군민의 권익과 낙후된 고성군의 발전을 위해 모인 단체입니다. 단체를 결성하기 위해 많은 인고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또한, 많은 분들의 만남과 조언을 잊지 않고 여기까지 오게 되었습니다. 모든 것이 서툴고 안정되지는 않았지만 임원진과 함께 소통과 화합으로 어려움을 지켜가려합니다. 뜻이 있는 곳에 […]